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 꼭 알아야 할 변화와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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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 꼭 알아야 할 변화와 투자 전략

저녁때에도 거래중인 개미
저녁때에도 거래중인 개미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여러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4일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하면서 무려 70년간 이어져 온 단일 거래소 체제가 복수 경쟁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한국거래소에서만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던 시대는 끝나고, 투자자들은 더 길어진 거래 시간과 낮아진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 마감 후 발표되던 '올빼미 공시'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주주 이익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ATS 출범으로 달라지는 주식거래 방법과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투자 환경에서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란?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ATS)는 기존 거래소와는 별개로 운영되는 증권 거래 시스템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일부터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공식 출범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1956년 증권거래소가 설립된 이후 약 70년 동안 이어온 단일 거래소 체제가 끝나고 복수 경쟁 체제로 전환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넥스트레이드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참여하여 설립한 대체거래시장으로, 기존 한국거래소와 경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옵션과 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쟁 체제는 거래 수수료 인하, 거래 시간 확대, 새로운 거래 방식 도입 등 다양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의 가장 큰 의미는 70년 만에 한국 주식시장에 경쟁 체제가 도입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거래소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식 거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투자자 중심의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확장된 주식거래 시간과 그 의미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부분은 주식거래 시간의 대폭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의 정규장만 운영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거래가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넥스트레이드에서 제공하는 추가 거래 시간을 통해 더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래 구분 거래 시간 운영 거래소
프리마켓 오전 8시 ~ 오전 8시 50분 넥스트레이드
정규장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 오후 3시 30분 ~ 오후 8시 넥스트레이드

이렇게 거래 시간이 확대됨으로써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 ✓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이나 퇴근 후에 주식 거래 가능
  • ✓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올빼미 공시'에 바로 대응 가능
  • ✓ 해외 시장 개장 전에 미리 포지션 조정 가능
  • ✓ 예상치 못한 글로벌 이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가능

특히 정규장 이후 운영되는 애프터마켓은 '올빼미 공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장 마감 후 중요한 공시가 발표되어도 다음 날 개장 전까지는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발표 직후에 거래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래소 지정 주문 방법과 SOR 시스템

이제 투자자들은 주식 주문을 넣을 때 어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국거래소나 넥스트레이드 중 하나를 직접 지정하여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특정 거래소를 지정하지 않고 주문을 넣으면, 증권사의 자동주문전송시스템(Smart Order Routing, SOR)이 작동합니다. SOR은 가격, 수량, 거래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주문을 자동 전송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의 작동 방식

  1. 투자자가 거래소를 지정하지 않고 주문 입력
  2. SOR 시스템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현재 가격 확인
  3. 각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와 유동성 고려
  4. 총금액이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주문 자동 전송
  5. 투자자는 최선의 조건으로 거래 체결

이러한 SOR 시스템은 투자자가 직접 여러 거래소의 호가와 수수료를 비교하지 않아도 항상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특정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고 싶은 명확한 이유가 있다면 직접 지정하여 주문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복수 거래소 체제는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거래소 간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조건을 제공하게 만듭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투자자 중심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거래 수수료 비교와 절감 효과

투자자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수수료가 기존 한국거래소보다 더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거래 비용은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수수료 인하는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거래소 시장가 거래 수수료 지정가 거래 수수료
넥스트레이드(NXT) 0.018% 0.013%
한국거래소(KRX) 0.023% 0.023%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넥스트레이드의 수수료는 주문 유형에 따라 차등이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의 경우 0.018%, 지정가 주문의 경우 0.013%로, 한국거래소의 0.023%보다 각각 0.005%p와 0.01%p 낮습니다. 특히 지정가 거래에서는 수수료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지정가 주문을 많이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

수수료 면제 이벤트 안내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거래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모든 거래는 수수료 없이 이루어지니, 새로운 거래 시스템을 부담 없이 경험해보세요!

수수료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거래 금액이 크거나 거래 빈도가 높은 투자자에게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 규모의 지정가 거래를 할 경우 넥스트레이드에서는 13,000원, 한국거래소에서는 23,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여 10,000원의 차이가 생깁니다.

새로운 호가제도와 투자 전략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문 방식도 도입했습니다. '스톱지정가 호가'와 '중간가 호가'라는 두 가지 새로운 호가제도는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톱지정가 호가

스톱지정가 호가는 투자자가 스톱가격과 주문단가를 미리 설정해두고, 현재가가 설정한 스톱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지정가 주문이 실행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마치 장중에 예약 주문을 걸어놓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며, 다양한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톱지정가 호가 활용 예시

하락장에서의 손절매: A 주식을 10,000원에 매수했는데, 9,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매하고 싶다면, 스톱가격을 9,000원으로 설정하고 주문단가를 8,900원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주가가 9,000원 이하로 떨어지면 8,900원에 매도 주문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상승장에서의 분할매수: B 주식을 추세 전환 후 매수하고 싶다면, 현재가가 8,000원일 때 스톱가격을 8,500원으로 설정하고 주문단가를 8,600원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8,500원 이상으로 올라가면 8,600원에 매수 주문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중간가 호가

중간가 호가는 현재 시장에서 제시된 최우선 매수 호가와 최우선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주문을 넣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최우선 매수 호가가 10,000원이고 최우선 매도 호가가 12,000원이라면, 중간가 호가는 자동으로 11,000원에 주문을 넣게 됩니다.

이 주문 방식은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안정적인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나,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큰 종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합니다. 중간가 호가를 통해 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에서 오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호가제도는 투자자들에게 더 정교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자동화된 주문 실행을 통해 감정적인 의사결정을 줄이고, 사전에 계획한 전략대로 투자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과 확대 일정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초기에는 제한된 종목만 거래할 수 있지만, 단계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대형주 위주로 거래가 가능하고, 점차 중소형주로 확대됩니다.

기간 거래 가능 종목 수 비고
출범 ~ 14일 10개 종목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S-Oil,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17일 ~ 21일 110개 종목 기존 10개 + 100개 추가
24일 ~ 28일 460개 종목 기존 110개 + 350개 추가
31일 이후 800개 종목 기존 460개 + 340개 추가

초기에는 10개 종목으로 시작하지만, 한 달 이내에 800개 종목으로 빠르게 확대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를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ETF 거래 지원 여부에 대한 추가 공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 가능 종목은 단계적으로 확대되므로, 관심 있는 종목이 언제부터 거래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증권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시스템 안정화

넥스트레이드는 새로운 거래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단계적으로 거래 종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보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투자자들은 초기에 일부 종목 거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과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의 시가와 종가가 다르면 다음 날 시가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기본적인 시가와 종가는 한국거래소의 거래가가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이 시작될 때 시가는 전날 한국거래소의 종가를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가격 기준점의 혼란을 방지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장외 시간 거래(프리마켓, 애프터마켓)에서는 가격 제한폭이 있나요?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도 한국거래소와 동일하게 가격 제한폭이 적용됩니다. 현재는 ±30%의 가격 제한폭이 설정되어 있어, 전일 종가 대비 30% 이상 오르거나 내릴 수 없습니다. 이는 과도한 변동성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때 별도의 계좌를 개설해야 하나요?

아니요, 별도의 계좌 개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증권사 계좌를 그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증권사의 거래 플랫폼(HTS, MTS 등)에서 넥스트레이드 거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요 증권사들은 이미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니, 본인의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확인해보세요.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한 주식의 결제일도 T+2일인가요?

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한 주식도 한국거래소와 동일하게 T+2일 결제제도를 따릅니다. 즉, 주식을 매매한 날(T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주식을 매매했다면 수요일에 실제 대금이 결제되고 주식의 소유권이 이전됩니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시간대에 기업 공시가 발표되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요?

넥스트레이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올빼미 공시'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에 중요한 기업 공시가 발표되었다면,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을 통해 즉시 매수나 매도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다음 날 개장까지 기다려야 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투자자에게 큰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이 한국거래소보다 적을 경우, 유동성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초기에는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이 한국거래소보다 적을 수 있어 일부 종목에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보다 참여자가 적을 수 있으므로,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SOR(자동주문전송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체결 조건을 찾아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유동성 문제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톱지정가 호가와 중간가 호가는 모든 증권사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스톱지정가 호가와 중간가 호가는 넥스트레이드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주문 방식이지만, 모든 증권사가 이 기능을 즉시 지원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마다 시스템 업데이트와 적용 시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중인 증권사의 공지사항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기능의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대형 증권사들은 대부분 출범과 함께 이러한 새로운 주문 방식을 지원하거나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출범과 함께 달라지는 주식거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70년 만에 찾아온 이 역사적인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거래소가 생겼다는 의미를 넘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더욱 길어진 거래 시간, 저렴한 수수료, 다양한 주문 방식을 통해 더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올빼미 공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은 주주의 이익 보호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거래소 간 경쟁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혁신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거래 가능 종목 제한, 유동성 부족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문제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단계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유동성도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투자 전략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스톱지정가 호가나 중간가 호가와 같은 새로운 주문 방식을 활용한다면, 더욱 정교하고 체계적인 투자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달라지는 주식거래 환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직접 경험해보신 후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경험과 질문이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식시장의 중요한 변화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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